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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1 Day, 경주도착. 6 2009.08.06

1 Day, 경주도착.

여행 첫날,
비가 올꺼라고 걱정을 했던거와 달리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.

경주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짐이 많아 일단 숙소로~~
워낙 길치가 되서리...걱정을 많이 하였으나 알려주신대로 찾아가니 금방 도착^^
도착을 해보니 사진으로만 보던거와 다르지않았다^^

생각했던거와 달리 넘 깨끗, 이쁘다.
다락방이라 더 정감있고, 넓고 좋았다
(화장실겸비 부엌까지 포함된 원룸방이였다.)

날씨만 좋았더라면 금상첨화였을껄...ㅠㅠ
그래도 오후에는 갠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으니 믿어보도록 하자!

짐 풀어놓자마자
주인집아저씨의 30분동안 경주여행하기 특강(?)을 들어야만 했다
손수 그려주신 약도와 함께...
무료로 빌려주신 자전거를 타고 점심먹으러~
첫코스는 유명하다던 맷돌순두부집, 맛 또한 최고!ㅋㅋㅋ

두번째 코스는 대릉원,
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더니...들어가자마자 오기시작하더니 그칠생각을 안하는거...
자전거를 끌고 오는바람에 숙소에서 우산도 안챙겨나왔는데;;
쫄딱 비 맞게생겨서 얼른 우비2개를 구입.


천마총 구경하고 나서 본격적으로 자전거투어 시작!ㅋ

천마총[대릉원]

안압지

첨성대

①계림 → ②석빙고  → ③코스모스밭(원래는 유채꽃밭) → ④안압지 → ⑤국립박물관 → ⑥경주향교 → ⑦최씨고택 → ⑧첨성대


※ 참고하세요
국립박물관은 100주년 기념으로 8월말까지 무료입장이래요^^
정문앞에서 관람권 받으시고 입장가능!
계림,석빙고,코스모스밭도 무료입장

안압지 1000원 // 첨성대 500원 // 대릉원 1500원 
출근길에 매일 자전거를 타는데 그런느낌 한번도 못 느껴봤는데..
꼬리뼈 으스러지는 정도의 고통이 느껴짐...(장장 8시간동안 탔으니...ㅋㅋㅋ)
넘 돌아다녔더니 배가고파서 도솔마을에서 저녁식사를...동동주와 함께...캬~
[도솔마을정식 8000원 + 동동주 5000원]

문제의 코스모스밭, 몇천평일듯...


배가 둥둥하니 소화도 시킬겸 또 자전거를 타고 돌아다녀볼까?
아까 그 코스모스밭을 달려보고픈 맘에...소리를 지르며 입벌리고 탔더니....-_-;
야간에는 벌레들이 많아요, 순식간에 몇십마리를 먹어치워버림..켁ㅠㅠ

벌레를 먹은 충격에 좀 쉬다가...(나 벌레먹는 여자야?!ㅠ.ㅠ)
해장국거리,팔우정까지 내달림.


하룻동안 경주에서 본건 거의 무덤뿐...
하지만, 공부를 하면서 여행을 하다보니 역사에 더욱 더 관심이 깊어졌다고나 할까?ㅋ 
후덜덜 해진 다리로 겨우 숙소로 복귀.
첫날 일정 끝!

내일은 더 빡세게!
커밍~~쑨!ㅋ

2009/08/09 - [지구별여행_] - 2Day, 경주 구석구석 돌아보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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