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한그리움

+ 바로 어제 있었던 일이다.
+ 지갑이 너무 너덜거려 급하게 필요하던 차..
+ 가족들에게 생일선물로 지갑 사달라고 아부를 하고있었는데..

+ 아직 생일이 남았다고...
+ 그런건 남자친구한테 받으라고...구박까지 하길래...툴툴거리며...
+ 난 바로 인터넷으로 쌈지 지갑을 질러버렸지..-_-;
+ 75000원짜리 지갑이 50%세일해서...거저 먹기로 구입해서
+ 구입한 지갑을....어제 오후에 받았는데...

+ 사건은 그날 저녁에 일어났다는..ㅠㅠ

+ 동생이랑 엄마가 백화점가서..MCM지갑을 사왔더라는..
+ 내 생애 그런 비싼 지갑을 들고다니지도 못할...
+ 엄청난 금액..의 지갑...ㅠㅠ
+ 넘 비싸서 반품하러 가자고 그랬지만..
+ 속으론 넘 갖고싶었다는...ㅋㅋㅋ

+ 일단 내가 산 걸 반품하기로 했는데...
+ 포장그대로 보내달란 말에..포장안에 버린것 같기도 하고...
+ 이것때문에 정말 잠을 제대로 못잤다는...-_ㅜ

+ 밤잠을 설치고....아침이 되고...
+ 서둘러 출근을 해보니... 포장을 버리지 않았다는거...ㅠ~ㅠ(감격의 눈물)
+ 그런내가 어찌나 이뻐보이고...대견하던지...ㅋㅋㅋ
+ 그래서 얼른 우체국택배로 보내고...룰루랄라~~

+ 생일선물 일찍 받아서 넘 좋고
+ 동생이랑 엄마가 돈 모아서 사준것도 넘넘 고맙고...^^

+ 잘쓸께~~~♥